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데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 사례로 마음 챙김, 걱정을 비우다

by 드림타워 2024. 3. 11.

저자: 데일 카네기

마음챙김 수용

우리가 살고 있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마음챙김의 개념은 효과적인 자기 관리를 위한 강력한 도구로서 상당한 관심을 얻었다. 명상과 자각의 고대 수행에 뿌리를 둔 마음챙김은 판단하지 않는 자각을 통해 현재 순간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을 포함한다. 마음챙김의 핵심은 개인이 자신과 주변 환경과 더 깊은 연결을 형성하고 삶의 혼란 속에서 명쾌함, 평온함, 내면의 평화를 키울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다. 현재 순간에 우리 자신을 고정함으로써 우리는 더 큰 탄력성과 의도성을 가지고 일상 생활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다. 마음챙김의 기본 원리 중 하나는 지금 여기에서 완전히 현존하는 연습이다. 과거에 대한 반추나 미래에 대한 걱정에 빠져 길을 잃는 대신, 마음챙김은 우리가 현재 순간의 풍요로움을 받아들이고 개방성과 호기심으로 각 경험을 음미하도록 격려한다. 더욱이, 마음챙김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서적 웰빙을 촉진하는 강력한 도구 역할을 한다. 우리의 생각, 감정, 신체 감각에 대한 인식을 배양함으로써 우리는 역경에 직면했을 때 더 큰 회복력을 키우고 삶의 도전에 평정심으로 대응할 수 있다. 더욱이, 마음챙김은 더 큰 자기 인식을 촉진하여 개인이 개인적인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 습관적인 사고 및 행동 패턴을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패턴에 의식적인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우리는 의도적인 행동과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자기관리 영역에서 마음챙김은 생산성, 집중력, 의사결정을 향상시키는 초석 역할을 한다. 마음챙김 호흡, 신체 스캔, 명상과 같은 마음챙김 기술을 실천함으로써 개인은 인지 능력을 강화하고, 감정을 조절하며, 노력에 있어 더 깊은 목적의식을 키울 수 있다.

영감을 주는 사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성인들이 품고 있는 커다란 문제 중 하나가 '걱정' 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걱정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교과서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성인을 위한 교육과정에서 교과서로  쓸 만한 책이 한 권도 없었다. 그렇게 해서 이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수천 명의 성인이 어떻게 걱정을 극복했는지 간결하고도 박진감 넘치게 기록한 결과물이다. 전부 실존인물이 등장하며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했다. 이 책은 우리의 인간적인 가치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100년 동안이나 사랑받고 있는 책이다. 그중에서도 "운명이 레몬을 주었다면 그걸 레모네이드로 만들어라"라는 부분은 인상 깊었다. 저자는 니체의 말을 인용하며 이렇게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하면 할수록 놀랍게도 많은 사람의 성공비결이 애초에 가진 핸디캡이었음을 확신한다. 핸디캡을 극복하고자 더욱 노력한 결과 더 많은 보상을 얻게 된 것이다. 우리의 약점은 예기치 않게 우리를 돕는다. " 그러면서 저자는 귀가 멀었던 베토벤, 앞이 안 보이고 귀가 들리지 않았던 헬렌 켈러, 비극적인 결혼생활로 자살 문턱까지 갔던 차이코프스키,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던 도스토옙스키, 몸이 너무 약해서 어린 시절 심하게 아팠던 찰스 다윈, 귀족 가문도 아니었고 하버드를 나오지도 않았고, 행복한 결혼 생활도 못했던, 미국 켄터키주 오두막에서 태어났던 에이브러햄 링컨까지 애초에 엄청난 약점을 지녔지만, 성공했던 수많은 사람들을 예로 들어준다. 이런 분들은 나와는 다르다는 생각으로 우리는 어쩌면 너무 낙심해서 레몬을 레모네이드로 바꿀 가망이 전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노력해야 할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성공할 수도 있다. 둘째는 만약 성공하지 못한다 해도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려는 시도 자체로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인 사고로 바꾸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전 예일 대학교 교수인 윌리엄 라이온 펠프스교수가 사망하기 전 인터뷰한 걱정을 덜어내는 5가지 방법을 기록했다. 1. 열정을 가지고 살라. "매일을 내 인생의 첫날이자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2. 흥미로운 책을 읽으라. "만성 신경쇠약을 앓을 때 <칼라일의 생애>를 읽기 시작했다. 책에 몰두한 나머지 우울한 감정 따위는 까맣게 잊었다." 3. 운동을 하라. "심한 우울증에 시달릴 때 억지로라도 하루 종일 움직이려 했다." 4. 마음의 평화를 느끼며 일하라. "이미 오래전부터 서두르고 성급하게 행동하며 긴장 속에서 일하는 멍청한 짓을 하지 않게 되었다." 5. 문제를 적절한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하라. "스스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두 달만 지나도 이 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게 될 텐데 지금은 왜 걱정하는 걸까? 두 달 후의 자세를 지금 가져 보는 건 어떨까?"

걱정을 비우다

현대인들의 가장 많은 병이 위장병일 것이다. 두려움이 걱정을 낳는다. 걱정은 사람을 긴장시키고 초조하게 해서 신경에 영향을 미치며, 위액을 비정상적으로 분비하게 만들어 궤양을 일으키곤 한다. 나 역시도 만성 위염이다. 원인을 찾아보면 크게는 대한민국의 환경 탓이라고 하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불안함, 두려움, 걱정, 극도의 이기심, 현실부적응과 같은 것들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자기 관리'가 아니라 '걱정'을 다루는 책이다. 일단 여러 실제 사례들을 열거해 놓아서 읽기가 수월했다. 이 속에서 여러 가지 예시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매일 걱정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시간에 쫓기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매일 엄습해 오면서 남보다 뒤처질까 봐, 사회에서 외면당할까 봐 늘 걱정하고 불안해한다. 해결되는 건 없는데도 계속 걱정만 하는 일상이 당연시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실제로 걱정과 고민으로 밤새거나, 늘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불확실한 미래를 설계하며 현실을 외면하는 삶을 사는 우리에게 멋진 해답을 안겨다 줄 것이다. 일단 정신을 가다듬어야 한다.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서 떠나야 한다. 하루하루 즐겁게 알차게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좋은 생각 90퍼센트에 집중하고 나쁜 생각 10퍼센트는 무시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들의 걱정 중 70퍼센트 이상은 돈 문제일 것이다. 돈에 이끌려 가지 말고 어떻게 하면 즐겁게 돈을 벌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걱정했던 일들은 대부분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저 습관적으로 걱정을 할 뿐이다. 이제는 걱정보다는 실패하더라도 부딪히며 실행해 보도록 한다. 뭐든 도전하고 행복한 일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