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김승호
- 출판
- 스노우폭스북스
- 출판일
- 2020.06.15
저자소개: 김 승호
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SNOWFOX GROUP 회장이다. 한국과 전 세계를 오가며 각종 강연과 수업을 통해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SNOWFOX 사는 전 세계 11개국에 3,878개의 매장과 10,000여 명의 직원을 지닌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연 매출 1조 원의 목표를 이루고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외식 기업 이외에도 출판사와 화훼 유통업과 금융업, 부동산업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고, 글로벌 외식 그룹의 대주주로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미국 중견기업인 협회 회장과 중앙대학교 글로벌 경영자 과정 교수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3,000여 명의 사업가 제자들을 양성했고 현재 농장 경영자로도 일하고 있다. 1987년 대학 중퇴 후 미국으로 건너간 뒤 흑인 동네 식품점을 시작으로 이불가게, 한국 식품점, 지역신문사, 컴퓨터 조립회사, 주식 선물거래소, 유기농 식품점 등을 운영하며 실패를 거듭하다 2005년 식당 체인을 6억 원에 분납조건으로 인수한 후 2008년 100개 매장 돌파, 미 전역에 1,000여 개의 매장으로 확장했다. 이후, 영국, 캐나다 등의 연관 업체들과의 합병을 통해 전 세계 11개국, 총 매장 3,878개, 임직원 9,000여 명의 그룹사로 성장했다. 저서로는 <자기경영 노트> <김밥 파는 CEO><생각의 비밀>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이 있으며 장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에는 스노폭스 도시락 매장과 스노폭스 플라워 매장이 서울 강남 중심으로 20여 개가 있다.
책소개
이책은 경제경영 필독서이다. 이 책을 통해 돈이 가진 성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람들이 많다. 돈에 대한 속성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돈에 끌려다니지 않고 돈의 주인이 된다. 풍족한 돈을 이루는 데 성공한 것은 돈을 스스로 감정을 가진 인격체로 대하며 돈과 사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돈이 인격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당신의 평생 부자 인생길이 열리는 것이다. 돈은 감정처럼 감정과 사고와 의지를 지닌 인격체라고 받아들인다. 당연하지만 인격체라는 것은 스스로 생각하고 자아를 갖고 있다는 뜻인데 돈이 과연 그런 존재로 생각해도 되는 것인지 알려준다. 법인 회사가 하나의 인격체처럼 대우를 받듯이 돈은 현실에서는 법인보다 더 정교하고 구체적인 인격체이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 큰돈이 몰려가서 "저 사람한테 가면 합당한 대우를 못 받는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돈들이 '자식'을 낳기도 한다. 이' 자식'은 '이자'를 말한다. 이 처럼 돈이라는 것은 인격체가 갖고 있는 품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그래서 돈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돈이 그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생각을 머릿속에 두고, 돈을 대하고 있다.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과하지 말아야 하고 품더라도 보낼 줄 알아야 하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한다. 항상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 하냐는 질문이 생길 때마다 돈을 인격체로 생각하라고 한다. 마치 돈을 깊은 우정을 나눈 친구처럼 대하라고 한다. 이처럼 돈을 친구처럼 대하는 인식을 바꾸는 순간 당신들의 경제적 미래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고 한다. 이 책은 특히 사회생활을 시작하려 하는 젊은이들 중심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놨다.
책리뷰
코로나 이후 금리인상과 소상공인들의 폐업, 근로자들의 실업등이 많은 문제가 되고 있고 지금은 전세계 전쟁이 2군데나 일어나고 있는 불안한 사회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이 좀 더 가치관을 변화시켜 반듯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신적 지주 같은 책인 것 같다. 나는 젊은이는 아니지만 나에게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물론 지금 힘든 시기라 더욱 와닿는 내용인지도 모른다. 멋진 말도 있다. 나쁜 친구를 멀리하고 좋은 친구를 사귀듯이 나쁜 돈은 절대 멀리해야 성공한다는 말이다. 나쁜 돈의 일회성 달콤함에 유혹당해 가까이한다면 언젠가는 그 돈 때문에 인생 전체가 힘들어질 수 있다. 나는 돈을 인격체로 대하지 못했다. 몇 년 운이 좋아 많이 벌었지만 그 돈은 온데간데없이 지금은 빚뿐이다. 이 책을 좀 더 일찍 읽었더라면 돈을 소중히 생각하고 인격체로 대했을 텐데 너무 아쉬운 부분이다. 결국 어렵게 살고 있는 이유가 나에게 문제가 많았다는 거다. 현재의 내 돈은 과거의 시간을 투자한 대가라는 것 또한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돈을 버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기본 마인드가 갖춰지지 않으면 결국 모래 위의 위태로운 성을 쌓는 결과 밖에 안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돈을 다루는 것은 결국 자신이기 때문에 내가 돈에 대한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다루고 관리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종잣돈을 모으는데부터 시작한다. 돈을 살아있는 생명체로 보고 돈이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