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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면 지금 시작하라 저자소개및 책줄거리, 리뷰

by 드림타워 2024. 3. 3.

청춘은 부단히 넘어지고 일어서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므로 분투해야 할 나이에 안정을 택서는 안 됩니다.

저자소개: 리샹룽

저자는 2008년 중국 국방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였다. 그로부터 2년 후, 중국중앙방송(CCTV)에서 주최하는 영어 경연 프로그램인 (희망영어)에 참가하여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날리기 시작했다. 2010년 11월에는 베이징에서 열린 대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에 교내 대표로 참가, 사관학교 출신으로는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같은 해에 전군 2등 공훈의 영예도 차지했다. 그럼에도 대학을 자퇴하고 중국 영어교육 그룹인 '신동방'에 입사, 최연소 인기 강사 대열에 올랐다.  새로운 영역에 대한 저자의 끊임없는 도전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고 2013년에는 청춘을 소개로 한 영화 <길 위에서>를 직접 연출, 160만 뷰를 돌파했다. 저자가 밀리언 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것은 2015년이다. <당신을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과 <친구들 무리와 어울린다고 여기지만 실은 젊음의 낭비일 뿐>이라는 글이 중국을 대표하는 일간신문 인민일보에 게재되면서, 무려 천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이후 저자의 다른 글들도 웨이보, 취쳇, 모멘트, 즈후 등 중국의  SNS를 통해 널리 퍼지면서 저자는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수많은 청춘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이로 인해 중국 내 수백여 출판사가 리샹룽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출간하자는 제안을 하기에 이르러 본서가 출간되었다. 그 결과 리샹룽의 책은 한중 양국에서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책소개

저자는 전국 각지를 돌며 강연을 하면서 그 과정에서 많은 경험과 깨닫게 되면서 현실적으로 젊은이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남기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많은 이들이 오로지 '불안정성'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고 있고, 단지 어딘가에 속해 있기 위해 무익한 사교생활을 그만두지 못하고 있다. 현재 자신의 삶을 좋아하지 않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달라질 수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불안하고 초조해지는 이유는 목표와 현실 사이의 격차 혹은 남들과의 격차가 너무 커 보여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초조함은 남들도 마찬가지다. 지금 불안하거나 초조해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을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드는 그 일을 당장하고 있는 것뿐이다. 불안감을 없애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당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그 일을 지금 당장 하는 것이다. 진실로 내면이 강한 사람들은 원망이나 비난, 심지어 절망 따위에 한 줌의 시간도 내어주지 않는다. 그들은 패배하자마자 다시 무기를 닦고 전열을 다듬어 다음 전투를 준비한다. 삶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환경에 속해 있더라도 마음속 열정의 온도만은 잃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무수한 고난을 겪은 뒤에야 환한 서광을 볼 수 있다. 우리 삶은 감당하기 거칠고, 자신은 한없이 미약하고 무력하게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말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기를 바란다. 당신은 분명 당신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통해 세상을 지금보다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다. 비바람을 뚫고 꿈을 위해 뛰는 모든 청춘에게 또 다른 청춘이 보내는 따끔하지만 진솔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책이다.

나의 리뷰

이 책은 2-30대 젊은 청춘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인 것 같다. 저자의 산 경험과 그 안에서 배운 현실적인 인생사를 일깨워 주는 책이다. 불안할 때 시작하라고 한다. 책을 고를 때는 간혹 제목에 끌려서 고를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내용이 별로였던 기억이 있는데 이 책은 시간을 투자해 읽어볼 만한 것 같다. 작가의 추진력이나 도전력은 배울 점이 많아 보인다. 저자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작은 문제들이나 감정들을 잘 표현하며 담아놓았다. 사회초년생들에게 크나큰 메시지가 되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소름 돋을 정도로 나의 경험담을 써 내려간 듯 비슷한 감정들도 많은 책이다. 사람들은 남의 비단위에 내 꽃을 더하는 일은 마다하지 않지만, 지금 한창 시련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는 다가가 인사조차 망설인다. 성공한 사람에게는 어떻게든 연락을 취해 만나려고 하고 초라해 보이는 보통 사람들과는 통성명조차 하려고 하지 않는다. 정말로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게 현실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서 남의 도움은 필요하지도, 고마워하지도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 상대가 크게 느끼고 고마워하다가 나중에 크게 보답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저자는 항상 어려운 이들을 도우며 살려고 애쓰는 게 보여서 따뜻함이 느껴지는 멋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