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아침 1시간 노트 책 줄거리 및 나의 리뷰

by 드림타워 2024. 3. 8.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저자가 말하는 아침 1시간으로 인생을 변화시키는 가장 손쉽고 현실적인 비결!

저자: 야마모토 노리아키

세무사 대표.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요코가와 전기주식 회사에 입사했다. 15년전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며 세무사 시험공부를 시작해 4년 만에 세무사 등록에 필요한 5개 과목에 모조리 합격했다. 그 밖에 합격률 10퍼센트 이하로 어렵기로 소문난 기상예보사와 중소기업진단사 등의 시험에도 합격했다. 연봉도 3천에서 1억으로 3배나 상승했다고 한다. <아침 1시간 노트>는 실제로 저자가 사용하는 '아침 1시간 노트'를 예로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부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식도 함께 제공한다. 특별한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특별한 도구가 없어도,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가능한 지극히 '현실적인 자기 계발서'가 바로 이 책이다. 영업직, 사무직, 기술직, 경영자를 위한 맞춤 '아침 1시간 노트'와 노트 작성법을 한 단계씩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제시한다.  주요 저서로는 <아침 60분 공부법으로 자격시험에 합격한다>, <여덟 배의 효과를 내는 아침 활용 공부법> 등이 있다. 아침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인생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작심삼일로 끝나는 사람, 매일같이 야근하느라 항상 아침잠이 부족한 사람, 일과 사생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사람,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 줄거리

지금으로부터 15년전 저자는 길을 가다 흔히 마주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아침에는 아슬아슬하게 출근 시간에 맞춰 출근했고, 밤에는 밥 먹듯 야근을 했다. 일에 대한 의욕도 낮아 하루하루가 따분하고 고통스러웠다. 어느 날 문득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사로잡힌 저자는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 하지만 타고난 게으름뱅이 근성을 버리지 못해 줄줄이 미끄러졌고, 응시하는 시험마다 불합격 통지서를 받아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저자의 인생에 반전이 일어났다. 저자는 이른바 '아침형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 '아침 시간'을 적극 활용하게 되었다. 매일 칼 퇴근을 하면서도 업무 효율은 향상되었고, 자유시간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시험에도 합격했다. 그 후 회사에 사표를 내고 세무사로 독립했다. 지금의 생활이 가능한 이유가 아침을 효과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실마리를 얻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시기는 없다. '아침 1시간'이라는 시간을 의미 있게 이용하면 우리의 인생도 슬슬 풀리게 되리라 확신한다. 이 책에는 아침 1시간에 해야 할 일과 아침시간을 더욱 알차게 활용하기 위한 도구, 업종. 직종별 추천 '아침 1시간 노트', '아침 1시간 노트' 만드는 방법까지 디테일하면서 구체적인 것들이 많이 수록되어있다. 저자는 하루하루 쌓아가는 작은 실천이 나를 상상도 하지 못했던 멋진 곳으로 이끄는 단 한 줄기 길이었다고 믿는다. 노력을 멈추면 거기서 끝이다. 우연은 계속되지 않는 법이다. 자신을 성장시키고 인생을 충실하게 하는 노력이 뒤따라야만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우리의 머리가 가장 맑은 아침에 1시간이라는 제한 시간 동안 집중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면 하루 종일 여유롭게 보낼 뿐만 아니라 덩달아 나머지 일의 능률도 높아진다. 무엇이든 매일 조금씩 하는 습관을 기르다 보면 성장하는 삶과 더불어 멋진 인생설계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한다. 

나의 리뷰

새해가 밝아오면 사람들이 보통 새해 목표를 세운다. 나는 항상 새해목표안에 '일찍 일어나기'를 적는다. 몇십 년을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다짐을 하고 계획을 세워도 늘 제자리인 삶이다. 책 내용이 많은 감동과 행동을 하게끔 하지는 않는다. 단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집중력이 좋아지고 하루가 편안히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경험이 있었다. 그런 면에서는 조금의 자극을 주기는 했다. 자기 계발서라기보다는 그저 일기장 같은 느낌의 내용이다. 본인을 조금 반성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하든 책을 읽든 하다 보면 습관이 생긴다는 것이다. 좀 식상하기도 하다. 오래전에 한 번 읽었던 책인데 다시 꺼내 읽어보니 그때의 감동이 전혀 와닿지 않았다. 좋은 내용도 있기는 하다. 아침이 집중력도 좋고 SNS알림이나 전화도 없는 시간대이니까 방해받지 않고 중요한 일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내용은 참고할 만하다. 그리고 아침형 인간이 되기까지 실패하더라도 자책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된다는 말은 조금이나마 실패하는 나에게는 위안이 되었다. 오늘도 6시에 알람을 맞추고 잠을 잤지만, 결국 일어난 시간은 8시이다. 부랴부랴 씻고 출근준비하면 나에게 아침은 없다. 매일 이 반복적인 하루가 싫다. 아침 시간을 활용해서 나 역시 책도 읽고 싶고, 명상도 하고 싶고, 스트레칭이나 운동도 하고 싶다. 그런 날이 온다면 나의 하루는 무척이나 알차고 보람을 느낄 것이다. 다시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