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은지성
얼리어답터이자 인터뷰 전문 프리랜서인 저자가 역경과 고난을 딛고 삶을 일군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간을 천금같이 여기고 하루를 목숨처럼 여긴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서 잊고 지낸 오늘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게 한다. 사형수에서 5분의 기적으로 살아나 대문호가 된 도스토옙스키를 말한다. 또한 머리에 총상을 입고 기적적으로 일어나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말랄라 유사프자이 등 오늘 하루를 충실히 살아간 사람들의 시간을 통해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 이들의 감동스토리가 이 책에 다 실려 있다. 저자가 선사하는 시간과 하루에 대한 선물 같은 이야기. 사람만이 희망이라고 믿고 있는 저자는 미래 세계와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은 얼리어답터이다.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제일기획), (신라호텔), (아시아나 항공), (여성동아), (네이버)를 비롯해 다수의 주간지 등에서 인터뷰 전문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작가, 경영인, 정치가, 예술가, 연예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만나며 마음속에 꽁꽁 쌓아두었던 속내까지 끄집어내는 인터뷰어로 유명세를 탔으며, 감성적이고 정감 어린 필체로 독자들의 마음을 뒤척이게 했다. 지은책으로는 <직관>,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등이 있다.
책 명언
오늘 당신께서 보낸 하루가 의미없이 지나가는 게 아니라 차곡차곡 쌓여 멋지고 행복한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하루하루가 기쁨과 사랑으로 가득 차길 바라겠습니다. 늘 당신의 오늘을 응원하겠습니다.로 이 책은 시작된다.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갈망하던 내일이다" 지금은 흔한 명언이 되었지만, 언제 들어도 마음이 숙연해지는 말이다. 이 책은 여러 사람들의 인생에서 얻은 교훈과 메시지들을 나열하면서 읽는 이의 마음과 생각을 메마른 가슴에 촉촉이 적셔준다. 또한 잠시 잊고 있었던 하루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책이 될 것이다. 오늘을 남은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면 그다음 날도 마지막 날처럼 살아야 하고 계속해서 마지막 날처럼 살아야 한다. 하지만 오늘을 남은 인생의 첫날이라고 생각한다면 매일매일 첫날을 사는 기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긍정적이고 기분 좋게 살려면 맛있는 치킨처럼 긍정적인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힘들고 외로우면 눈치 보지 말고 맘껏 우세요. 괜찮아요. 당신만 그러는 게 아니니깐. 우리에겐 오늘이 있잖아요. 오늘은 당신의 남은 인생의 첫날이에요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사람들의 들려주는 인생에서 얻든 교훈과 메시지들은 읽는 이의 생각과 메마른 가슴을 촉촉이 적셔줄 것이다. 또한 잠시 잊고 있었던 하루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나의 관점
오늘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에 대한 나의 관점을 생각해보기로 했다. 오늘을 살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조금씩 죽어가고 있다. 이 사실을 인지해야 비로소 우리를 가두는 생각의 프레임 안에 있는 것 같고, 원하는 삶을 찾아서 쫓아간다. 보통 죽음의 결과는 슬픔, 두려움, 고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죽음이 두렵고 매우 슬펐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 나의 관점은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고 죽음의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이 항상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고 새롭게 해석할 시간이 필요하다. 나의 경우 죽음에 대한 인식이 시간과 삶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원치 않는 일에 어쩔 수 없는 죽음에 국한된 나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아까워서,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과감히 잘라낸다. 그리고 생각하는 가치에 따라 우선순위와 원하는 일을 채우고 계속 수정하고 발전시킨다. "어차피 열심히 죽을 거야" 때문이 아니라 활동적인 삶이 즐겁기 때문이다. 최고의 성취와 기쁨을 맛보고, 때로는 실패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 다시 자극제가 될 수 있다. 인간으로 살면서 우리의 가치를 증명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자신에게, 내일 죽더라도 후회하지 않도록 원하는 일로 하루를 채워야 한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목소리를 들려드리겠다.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도록 하세요."